/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하남/박진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100일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8일부터 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처 인휴게소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코드로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1일 이후 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도 7일부터 11일까지 VR시뮬레이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형 체험시설의 무료 운영을 2시간 연장해 10시~12시, 16시~18시에 운영하고 고객 SNS 인증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도공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으로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요 노선의 교통량이 흡수되면서 주행 속도가 양방향 평균 경부고속도로 20km/h, 중부고속도로 34.5km/h,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1.5km/h 빨라졌다.

특히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 배수성·저소음 포장을 시공하여 강우 시 도로 미끄럼과 주행 소음을 줄이고, 음파 센서 기술을 통한 도로 평탄성 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을 도입하고 디지털트윈 첨단관제 시스템을 통해 AI, 레이더 등을 활용한 실시간 자동관제를 구현했다.

정영희 도공 서울경기본부장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100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308@hanmail.net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