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

[안양/정영창 기자] 안양만안경찰서는 9일 주택가 골목길 담벼락 및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운전자 사각지대 발생, 초등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노면표시 부재로 보행자 안전 미확보 등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골목길에 평소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과 담벼락으로 인하여 가시성이 저해되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과 초등학교 통학로로 초등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 횡단보도 노면표시 부재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확인되었다. 이에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월부터 ▲만안구청 건설과 등 지자체와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골목길 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만안구청 건설과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도로반사경 설치로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하였고 ▲안양만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건의·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통학로 횡단보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한편, 안양만안경찰서는 범죄예방 – 지역경찰 관리 기능이 통합되는 조직개편 취지에 맞게, 지역관서 단위에서도 적극적으로 예방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팀’을 운영하여 지역관서장 총괄하에 문제 분석 및 유관기관 협력 등 문제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