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코로나극복 국민희망캠프가 경기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이인화 주거복지본부 공동본부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안영식 경기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전세버스조합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며 “전세버스조합과 조합원들이 느끼고 있는 여러 사각지대에 대해 많은 고견 듣겠다”고 말했다.

안영식 경기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버스 차량 50% 이상이 운행정지 상태”라며 “전세버스 업체는 대다수가 도산위기에 있는 실정으로 업체가 도산될 시 종사자 실직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해결에 함께 해줄 것을 강조했다.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용 제안내용은 △이재명 후보 공약사업인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손실을 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으로 50조를 확보해 보존하는 방안에 전세버스업계 손실보존 대상 포함 요청 △경기도의 2022년도 전기승합차 구매지원 사업(환경국) 세부계획에 전세버스 지원 방안이 포함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 요청 등이다.

한편, 꿀벌선대위 선대위원장 직속캠프인 ‘코로나극복 국민희망캠프’는 앞으로도 코로나 피해직역 종사자들을 만나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