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세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16일에 부천, 20일에 양주를 방문해 유세를 진행했었는데 불과 2주도 안 된 시간 동안 날이 무척 따스해졌다”라며 “8일 후, 대한민국에 진정한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우리 80만 부천 시민과 24만 양주 시민들이 큰 힘이 되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중동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부천을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후보, 침체된 양주 경제를 되살려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게 해줄 후보는 윤석열뿐”이라며 “부천·양주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을 이루려면 반드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에게 투표를 해주셔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부천 GTX-D 연장과 함께 고강동 항공기 소움지역 문제 해결, 대장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확장 추진 등을 제시하며 부천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양주에서는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클러스터 및 융복합 R&D 단지 구축, 파주 lcd산단~양주테크노밸리 결합 등을 통해 양주의 지역경제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유세를 통해 “나보다 내 자식이 잘사는 나라,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면 민생 개선은 내팽개친 채 대장동 게이트·법인카드 유용 등으로 본인과 주위만 배 불린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며 “3월 9일, 대한민국에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우리 부천·양주 시민 여러분들이 윤석열 후보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15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이후 이재명 후보의 심장 성남에서 치러진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대위 출정식을 비롯해 50차례의 유세 일정을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하는 등 대선 필승을 위한 종횡무진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결과 경기도 전역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큰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 내며, 그간 줄곧 열세였던 상황을 반전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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