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 민주 중앙선대위 지속가능미래위(공동위원장 이기우) 수원시위원회는 삼일절 103주년을 맞아 수원올림픽공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조형물 앞에서 개최된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는 수원시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위원 및 집행위원을 비롯해 이기우 전의원, 김준혁 한신대교수, 조명자 시의원, 지속가능미래위 수원위원회 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기우 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특례시가 된 이후에 첫 번째로 열리는 기념행사라 더 뜻 깊은 자리라며, 삼일절 항거의 정신이 바로 임시정부 수립의 커다란 기운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삼일절 기념식을 갖게 되어서 더욱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이 정신을 오랫동안 기리도록 힘을 모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9년에 건립된 이 조형물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수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하에 수원시민들의 성금 모금으로 건립된 조형물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