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고명현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이선관) 는 경원선 철도 건널목의 전반적인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불안전요인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요 건널목·초성1건널목 등 경원선 구간 철도 건널목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내표지 및 울타리 설치 상태를 비롯한 경보기와 차단기 등 안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은 철도 건널목 사고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는 이용자의 부주의와 교통법규 위반 계도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의식 개선도 강조했다.

이선관 한국철도 서울본부장은 “철도 건널목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함께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