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우민기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단수공천되자 "6월 1일, '원팀정신'으로 경기도와 분당에서 함께 승리의 깃발을 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지사 후보이자, 지역구 거주자로서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안 전 대표님이 후보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썼다.
이어 "안 전 대표님은 혁신적인 마인드와 뛰어난 추진력으로 IT 산업의 큰 발전을 이끌었고 그러한 노고가 현재 판교 테크노벨리의 시작점이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자의 합리적이고도 시대를 앞서가는 선도적 마인드는 분당 판교의 발전을, 나아가 우리 경기특별도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안 후보를 추켜세웠다.
아울러 "저 김은혜, 이제 안철수 전 대표님과 원팀정신으로 6월1일 경기도와 분당에서 함께 승리의 깃발을 들겠다. 경기도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