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리즈갤러리에서 15개에 가까운 작품들이 전시가 된다

[대구/ 이영준 기자] 자신의 새로운 경향의 독창적인 표현의 현대미술을 선호하는 홍정선 화가의 개인전이 지난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리즈갤러리에서 열린다.

중견 여류화가의 탄생, 여행을 좋아하면서 작품의 세계를 새로운 시대로 펼쳐서 작가와 관람객들을 하나로 모으는 홍 작가의 이번 개인 전시회가 새로운 획을 긋는 공간의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로 지적이 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짐을 꾸린다. 인생과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여행에서 마주칠 호기심과 즐거움, 새로운 세계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 그래서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라는 홍 작가의 노트처럼 '여행' 개인전은 생명과 입체감이 있는 자신의 깊은 예술 세계의 감동을 하나로 표현했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이자 미술학원을 경영, 대구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는홍 작가는 계명대학교 회화과 및 예술대학원을 졸업, 지난 2012년부터 개인전 7회를 비롯하여 2014년 부산아트쇼, 프랑스 초대전, 2022년 MBC 미디어컨 NFT에 선정되는 등 단체전 8회에 걸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