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8일과 15일 계원예술대 첨단분야 실감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내꿈찾아 토요대학’을 운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내꿈찾아 토요대학’은 2022년 계원예술대학교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학교 안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 의왕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0여 명이 계원예술대학이 4개의 분야에 참여하였다. 이는 실감미디어의 실습형 체험 교육으로 ▲3D VR/AR과정 ▲메타버스크리에이터 과정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 과정 ▲디지털가죽공방 과정이 개설되었다.

“미래에 핵심적인 기술이 될 가능성이 커 강좌를 선택하였다”, “디자인씽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실감미디어에 대해 알게 되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계원디자인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심한수)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신기술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확산을 하는 연구사업이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실감미디어 분야의 참여 대학(건국대, 계명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으로 선정되어, 3차연도 수행 중에 있으며, 예술대 참여로 유일하며, 2026년까지 실감미디어 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권창현 총장은 “지역사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하여, 실감미디어 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진로 탐색 교육과정과 학습환경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