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전국 시·군·구에 자리잡고 있는 자활센터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또는 사회적인 자활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개인의 기능과 능력을 최대한 발전시키고,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는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등을 제공하여 기능의 회복과 강화를 돕는 일,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료, 인지 훈련, 의사소통 기술 향상 등을 통해 정신적인 건강과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일, 사회적으로 제한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직업 훈련, 사회적 기술 향상, 일상 생활 기술 훈련 등을 제공하여 사회 참여와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일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자활센터는 전국적으로 지자체에서 정부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어 때로는 수익사업을 통해 예산을 충당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자체는 자활센터에 예산을 지원하고, 정부의 장애인 복지 정책에 따라 자활센터가 필요로 하는 예산을 배정하며,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이나 기관은 자활센터에 예산을 기부하거나 후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부나 후원은 자활센터의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활센터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자체적인 사업 운영 수익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사업 활동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자활센터는 다양한 종류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또는 사회적인 재활을 제공하는 꼭 필요한 기관이다.

한편 의정부시 자활센터는 사업에 수익금은 참여자(수급자) 인센티브로 50프로 지출하고 나머지 50프로는 희망통장사업비, 자활기업 창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같이 의정부시 자활센터모든 직원들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조직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하고, 친목과 자기 개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은 지난 7일 위생 식중독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 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의정부시 자활센터는 장애를 가진 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포용과 인권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꼭 있어야 할 필요한 기관으로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