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요즘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 모임이 빈번하다. 직장 내 회식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로 상사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 상사는 회식에 대한 강요를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자발적인 참여 여부를 존중해야 한다. 상사는 회식이 직원들에게 강제가 아닌 자율적인 선택임을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다.

둘째로 회식을 강요하는 대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다른 팀과의 교류를 위한 소규모 모임이나 다른 활동(운동, 문화 활동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식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기간을 제한하여 직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긴 시간이 소요되는 회식이 아닌 간단한 모임이나 약속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회식을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또한 회식 외에도 직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대안적인 채널을 제공하고, 내부 플랫폼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직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예방책이 될 것이다.

회식 갑질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이 상담 및 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 직원들이 회식 갑질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회식에 참여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야 하고 상사가 강요하는 경우, 직원은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선택하고, 필요하다면 상사와 개인적으로 대화하여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법적인 규정은 국가 및 회사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법규와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