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이날 삼계탕 점심 무료급식에는 통기타 모임에서 찬조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대구/이영준 기자] 개인적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참여도 하고, 다른 일반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선행 활동을 많이 하는 모임도 많지만 유난히 한 지역에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러 활동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지역민들이 신뢰를 하며 박수를 쳐주는 봉사 단체가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일명 '대구 따사모'는 10년 가까이 사회적 약자로 있는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학업증진을 위한 장학금 전달, 관내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무료급식, 여름철 시원하게 어르신들이 보낼 수 있는 부채 전달 등 봉사활동에 관련된 안건을 35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월성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갖는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을 직접 만들고, 여러 회원들을 화합하면서 대구에서 대표적인 이웃사랑 나눔 봉사단체를 이끄는 김두환(대표 야인상사 중고자동차매매업)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월성2동행정복지센터와 대천성당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200여 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은 대구의 하림닭과 쌍벽을 이루는 '풀토래(주)' 이동환 대표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무료급식에 꾸준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