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2024년 7월, 올해로 20회 '대구 서구미술협회 정기전'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대구시 서구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구문화회관이 직접 마련한 'West Wind' 라는 기획전시로 서구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서구미술협회가 주관했다.

서구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회원 상호 간의 소통과 지역민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해 정서적이면서 삶의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서구미술협회가 새롭게 거듭나는 단체로 자리매김한 것에 21명의 서구미협 회원들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날 장수경 서구미술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변화와 창조를 이끌어는 단체로 발전해 왔다. 아울러 회원 간에 끈끈한 화합과 예술적 감성발전의 계기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술의 바람을 일으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난 20년 간 서구지역 미술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다양한 전시회와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서 뜻깊은 회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 왔다. 그 덕분에 서구 지역민들에게 시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온 역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