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초복을 앞두고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삼계탕을 끓이면서 준비하고 있다

[대구/이영준 기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재래시장에서 며칠 간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알선하여 구입,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5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는 '대명5동 새마을부녀회'들이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초복을 일주일 가까이 앞두고 삼계탕을 끓여 200여 그릇으로 제공했다.

평소 지역 관내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힘을 기울여왔던 '대명5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몇 시간에 걸쳐서 닭을 삶은 삼계탕을 하나 하나 일회용 그릇에 담아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하루 돌면서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임경자 조재구 남구청장 부인과 임옥희 남구새마을부녀회장, 소정옥 대명5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20명이 함께 삼계탕 봉사를 위한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