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어려운 재정 여건 가운데서도 변함없는 환경운동을 전개하는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창립기념식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담았다

[경산/ 이영준 기자] 자연환경의 보호 및 유해물질 사용의 금지, 생태계의 보전 및 생태주의 정책의 실현 등을 정책적인 목표로 경산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사회적 봉사활동에 외길로 주력하는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올해로 1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은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가 27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시 압량면 행복발전소 4층 대강당에서 이강순 회장을 비롯한 조재구 남구청장 및 경산시의회 의원 그리고 주요 내빈, 단체의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성대하게 열렸다.

자신의 인생을 오로지 환경활동가로서의 봉사적인 삶을 살아왔던 이강순 회장은 "우리 단체가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겪어오면서 긍지와 보람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도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실천운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 환경부에 등록된 법인 봉사단체인 만큼 깨끗하고 살기좋은 경산시, 나아가서는 생명 중심의 조화와 공존에 대한 새로운 사고의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조재구 남구청장은 "환경위기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국민적 지지와 실천으로 이끌어 내고, 환경의 보전이 우리와 우리 후손을 포함한 전 인류의 생존문제로 인식하며 환경보전실천이 국민 모두에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가 임원진 및 봉사자들이 합심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