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는 이날 다채로운 시상식을 마치면서 학생들의 참여작 수상집 책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경산/ 이영준 기자] 지난 6월 22일 폭우 장맛비가 내리는 대구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제11회 전국학생유초중고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주최측인 (사)환경던보전실천연합중앙회의 신속한 대비로 대구월드컵경기장 제2주차장 내부에서 이날 하루 안전하게 추진되었던 행사.

이날 폭우는 내렸지만 전국에서 모여든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열기는 장맛비를 피해갈 수는 없었고, 또한 학부모들과 참석자 학생들은 하루 5시간 가운데서 펼쳐진 전국환경그림그리기대회는 성공적인 행사로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경북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제11회 전국학생유초중고 환경그림그리기대회'에 참여했던 수많은 참여 학생들의 출전 작품들이 전문 화가와 대학 교수 등의 엄격한 심사에 걸친 작품들을 선정, 유치원에서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대구지방환경청장 표창,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표창, 대구시교육청 교육감과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표창, 특별상, 최우수상 등 다채롭게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은 "올해는 잦은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못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100여 명에 가까운 참여자들이 행사에 동참해 주최 측에서도 보람된 행사로 자리매김을 할 수가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