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유한태 기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11월 15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을 방문한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Khalid Ebrahim Abdulrahman Al-Hamar) 주한 카타르 대사를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카타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정보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담 자리에서 알하마르 대사는 국회도서관 방문을 기념해 카타르 정부가 출간한 최초의 한국어판 도서 『카타르 비전과 의지』 다섯 권을 기증했다. 기증에 이어 이명우 관장과 양국 간 정보서비스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 및 소통채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카타르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의 국회도서관 방문과 도서 기증에 감사를 표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이를 계기로 양국 교류가 경제 분야를 넘어 지식정보를 포함하는 문화 분야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언급하고“도서관 분야에 있어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기반한 정보서비스 활성화로 미래지향적 협력의 기회를 열어가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끝>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