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2024 남구 자율방범연합대 전체 대원�聆�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기념 촬영에 임했다. 남구 자율방범연합대 이선호 대장과 강사 권순해 대표

[대구/이영준 기자]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팔공산 다원문화연수원에서 남구에 소속된 자율방범연합대원 남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범연합대 역량 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몸, 행동, 언어컨설팅' 권순해 대표가 '진정한 봉사자의 마음'이라는 주제를 갖고 40분 간 특강을 가졌다. 권 대표는 참석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에게 "봉사라는 마음은 행동으로 실천하고 표현을 해야 한다. 나눔을 실천하며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행동 표현을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행동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표정은 밝게, 말은 공감하며, 행동은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한해 남구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활동에 힘쓴 연합대 수석부대장 나채인 씨에게 대구시장 표창패가 수여되었고, 남구를 대표하는 타이틀 곡 '그남자'의 주인공 '가수 채미' 씨도 자율방범대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축하 공연도 가졌다.

지난 7월 11일 남구 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취임했던 이선호 대장은 "우리 남구 자율방범연합대를 행복과 보람,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서 대원 상호 간에 더욱 더 화합과 소통으로 돈독한 하나가 되고,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고충을 교류하며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 늦게 자율방범연합대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조재구 남구청장도 "명품 남구로 도약하는 시 쯤에서 우리 남구 자율방범대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대원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