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로나19 사태가 있기 전 전국에서 해마다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낙동강 보존을 위한 생태 탐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였던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

[경산/ 이영준 기자] ‘후손들에게 모범적으로 행동하는 기성 세대’와 ‘지역민들의 변화된 의식과 꾸준한 작은 실천만이 깨끗한 세상을 바꾼다’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상생을 이루는 목적을 갖고 긴 세월을 환경활동에 주력해왔던 경북 경산시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주최 및 주관으로 이강순 회장이 '코로나19' 이후 중단이 되었던 '제10회 전국학생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시 수성구 월드컵경기장 서편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20일부터 당일 대회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는 유년부, 초등, 중고등학교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작품으로 참가비는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는 20일부터 25일까지 주어지고, 내달 1일 오후 3시에 발표가 된다. 시상식은 내달 15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학생환경그림그리기대회에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중고 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 대상, 대구광역시장상과 경북도지사상, 대구광역시교육감과 경북도교육감상에게는 최우수상을, 대구시의회의장과 경북도의회 의장상에는 우수상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대구지방환경청장상에는 금상을, 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과 국회교육위원장상 초중고 각 1명에게는 특별상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전국학생환경그림그리기대회 행사에는 지방 뿐만아니라, 수도권의 각 초중고등학생들까지 많이 참여하는 뜻깊은 큰 행사로 환경부를 비롯한 20여 개 이상의 기관에서 본 행사를 후원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 (053) 816 -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