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을 빚으면서 맛나게 먹고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추석을 즐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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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을 빚으면서 맛나게 먹고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추석을 즐길래요
  • 입력 : 2023. 09.22(금) 17:06
  • 대구/ 이영준 기자
[사진/ 이영준 기자] 남구새마을지회,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둘러 쌓여 송편을 빚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다음 주부터는 민족의 대이동이 될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접어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 옛부터 내려오는 추석에 맞는 덕담이다.

22일 오후 4시 대구시 남구 배나무샘골 문화센터 4층 공유부엌 룸에서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남구협의회(회장 심은진)' 주관으로 영남이공대학교 새봄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의 송편을 직접 빚어 만들면서 추석 분위기를 냈다.

이날 '콩알 깨알 사랑으로 빚는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영남이공대 학생 및 다문화가정의 식구들이 오손도손 송편을 빚으면서 정다운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면서 넉넉한 송편을 달처럼 둥글게 만들면서 추석에 기원하고자 하는 소원들을 하나씩 담기도 했다.

심은진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남구협의회장은 "우리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남구협의회에 소속된 회원이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조리학 외래교수로 있으면서 현재는 우리 단체의 운영위원으로 함께 봉사활동 중인 윤성아 씨가 오늘 정성껏 송편을 빚는 데 도움을 주었다"면서 "추석은 늘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빚을 때가 행복하기에 오늘 이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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