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초등교육의 공공성 강화' 송민선 의원과 '초등학교 입학지원 방안' 김미숙 박사가 각각 발제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대구시 남구의회 송민선 의원(운영위원장) 주관으로 2일 오후 2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케어 1층 컨벤션홀에서 '초등학교 입학지원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의미있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송 의원은 남구 지역의 인구 유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와 함께 김미숙 박사(미래인재교육원 대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교육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를 갖고 발제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총평에서 "현행 교육급여 제도와 교육비지원 제도는 중고등학교와 취학전 아동에 대해서는 입학금 및 수업료, 인터넷 통신비, 보육료 등 다양한 지원이 있는 반면에 초등학교 입학시점의 아동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과 남구청이 여기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초등학교 입학전 아동의 인구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