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학의 씨와 김재국 총괄위원장과 임원진들이 케익 절단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이영준 기자]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랑을 나누며 사는 삶 살기. 그 일에 마음이 하나가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선하고 멋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2024 명품 서구만들기 & 명품봉사단 송년회'가 지난 12일 서구 향군회관 5층에서 있었다.

이날 '2024 명품 서구만들기 & 명품봉사단 송년회'에 이학의(69 팔공산 구들장조경 대표) 씨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기자에게 "명품 서구만들기 회원 전체가 뜨거운 열정과 하나된 마음으로 큰 힘을 실어줄 때 우리 고장 서구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단체가 거듭 발전해나갈 수 있다"면서 취임 소감을 밝혔다.

명품 서구만들기 단체는 지난 2022년 9월 28일 창단이 된 후 11월 평리동 소문난부자돼지국밥에서 임원 일부를 위촉하면서 본격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관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무료급식 활동 등에 나섰고, 명품봉사단은 올해 3월 20일에 창립되어 매월 23일 서구 관내 각 동별 불우이웃 5명씩 추천을 받아서 15만원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전달, 11월 현재까지 총 8백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4 명품 서구만들기 & 명품봉사단 송년회' 자리에서 손인호 명품서구만들기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아픔과 애환을 기쁨과 감사로 승화시켜 날로 번창하고 발전해가는 단체로 성장한 것은 회원 모두의 노력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국 명품서구만들기 김재국 총괄위원장을 비롯한 이학의 초대회장은 박세학 상임부회장, 김성년 부회장, 손인호 수석부회장, 황선자 작가에게 특별공로상을, 한기수 부회장과 장순이 여성위원장, 김희숙 차세대위원장, 예미경 홍보위원장에게 공로상을, 김영태 고문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