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파크골프를 즐기는 파사모 회원들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대구/이영준 기자]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로 최근에는 중년 이후로 대중화 된 파크골프가 널리 잘 알려진 최고의 국민스포츠로 정착이 되고 있다.

노년 전유물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홀릭에 빠질 만큼의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추세에 지난 15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수림지파크골프장에 쌀쌀한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방문한 파크골프 매니어들을 다수 만날 수가 있었다.

일요일 휴일인데도 달서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파사모(회장 김경화,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임) 동호회 몇몇 회원을 기자는 현장에서 1시간 30분에 걸쳐서 동행 취재를 했다.

각종 경기 대회에도 참여를 했었다는 '파사모' 이남옥 회원은 "파크골프인 동호회가 갈수록 많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파크골프장이 곳곳에 많이 늘었지만 급증하는 파크골프 인구를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다. 하지만 인생 백세 시대에 있는 만큼 기합과 아울러 홀릭에 빠지면서 파크골프의 매력에 행복을 느끼면서 열심히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