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예비후보 지난 11일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과 재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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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예비후보 지난 11일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과 재심 촉구
아산시장 후보 6명 경선 방법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 입력 : 2018. 04.12(목) 13:02
더불어민주당 박성순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30년 몸담던 민주당의 정체성은 사회정의구현, 비상식에 저항하는 실천이었다“며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과에 재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선거운동의 파란 넥타이를 던지고 검은 넥타이를 매고 회견에 나선 박성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더민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발표한 아산시장 예비후보 경선대상자 선정은 더민주당 공천심사기준안의 공천후보 선정방법과 원칙을 무시한 발표로 이뤄졌다”며 “지난 10일 더민주당을 지키고 함께해온 동지들인 아산시장 예비후보 4명과 긴급 회동을 갖고, 본인이 대표해 중앙당에 재심 청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재심 청구에 함께한 예비후보는 박성순·이위종·윤지상·조덕호 예비후보로, 재심한 사유는 더민주당 공천심사기준안은 지자체장 경선후보 선정방법에 위배된 것으로, 공천심사 기준에 따라(정체성 15, 기여도 10, 당선가능성 30, 업무수행능력 15, 도덕성 15, 면접 15) 총점 채점 방식으로 2~3명 경선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6명 전체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했다r 덧붙였다.

또 “후보 6명을 1차 여론조사후 3명을 선별하고 2차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는 경선을 하려했으면 중앙당에서 마련한 공천심사기준에 의거 1차 여론조사를 당선가능성(30점) 배점에 환산하는게 원칙이나, 경선대상자 심사에선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모든 예비후보를 경선대상자로 선정하면서 두차례의 여론조사만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경선 방법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또, “이는 중앙당 공천심사기준의 총점 채점방식에서 불리한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만을 할때 컷오프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결과로, 공천심사기준은 반영되지 않은 특정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의혹이 제기 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오류로 보여진다”며 “더욱이 더민주당의 정체성 및 기여도 등 많은 점수 차이를 보이는 예비후보가 선정되면 더민주당의 정체성과 정당성에 심각한 훼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민주당 지켜온 자존심을 세워지기 위해서라도 재심을 통해 바로잡아주길 간곡히 요구한다”며 “1차 경선에 있어 6명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만으로 선정되지 않고 중앙당에서 마련된 공천심사기준 배점에 의거한 점수 반영으로 3명의 후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런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30년 민주당을 위해 결코 흔들리지 않고 한길만을 걸어왔다.

본인과 함께한 3명의 예비후보들도 민주당 당원으로 어려움속에서도 민주당을 지키며 함께 해온 동지들이다”며 “이렇게 오랜 세월 민주당을 지키며 가꿔온 동지들에게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많은 당원 동지들뿐 아니라 아산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기회는 평등해야, 과정은 공정해야, 결과는 정의로워야 합니다”고 말했다.아산/김영주,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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