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영준 기자] 우리 속담에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매일 매일이 한가윗 날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고, 행복과 기쁨을 통해서 어르신들은 젊었을 때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이날 하루 만큼은 어떠한 날보다도 맘껏 웃었던 노래자랑이 열렸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행복한주간보호센터.

지난 2020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주야간보호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행복한주간보호센터'는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는 한지붕 한가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조동식 대표와 박홍정 원장을 중심으로 거듭 발전해나가고 있는 곳이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행복한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예심을 걸쳐 진행된 노래자랑을 열었다.

이날 '행복한주간보호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과 효를 실천하기 위해서 마련된 노래자랑 최우수상에는 신종분 어르신과 직원 최순영, 대상에는 박희자 어르신과 바람난 이모와 조카 팀으로 출전한 김은지 조인혜 팀이 수상하면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내집처럼, 내가족처럼 '행복한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따뜻한 노후를 체계적인 프로그램들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행복한주간보호센터'의 하루 24시간은 웃음꽃 속에서 마냥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