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이영준 기자]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2월 5일에 있을 경북도청 앞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기 위한 국민 성금 모금 운동 출범식을 가진 후 경북 경산시에서도 활발한 모금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박정희 동상 건립 경산지역본부(본부장 이강순)이 발대식을 가진 후 2일 오전 10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원회 사무실 소재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은 150명의 기부자들의 신청서를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건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법무부교정위원 중앙협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대락 회장은 "기부자들은 박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그의 유산을 알리는 데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한인재단의 박상원 총재도 “동상 건립이 국민들에게 큰 상징적 의미를 줄 것이며,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산시 이강순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