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윤기환 작가는 대구공예대전 및 다수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국내외 심포지엄 참여작가로 활동 중에 있고 현재는 환석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이영준 기자] 하얀 도자기를 사용하여 다양한 각도의 측면적인 예술 작품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예술인 윤기환 작가의 개관기념 초대 개인전시회가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RYU Culture Gallery(하양읍 금송리 39)'에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35년 정도의 긴 세월을 오로지 도자기와 함께 걸어온 외길인생, 윤기환 작가의 이번에 전시가 되는 개인전은 'RYU Culture Gallery' 개관 기념 첫 초대 개인전으로 20여 종류의 도자기들로 구성,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전시가 된다

윤 작가만이 갖고 있는 흰색의 전체 도자기에 묻어난 독창적인 예술성에 누구도 따라 표현을 할 수 없는 도자기에 자신의 영혼을 실은 풍부한 감수성과 핸드메이저 도자기의 작품성을 그대로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 도자기를 선보인다.

도자기 공예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전통적으로는 수공예 방식으로 수행되어 왔다. 시간이 지날 수록 현대의 도자기 공예는 전통적인 기술을 현대적인 방법과 기술과 결합하여 다양한 스타일과 기법으로 발전해오는 가운데 윤 작가의 도자기 예술은 혼(魂)을 담은 도자기 공예의 달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곳 'RYU Culture Gallery' 관장이자 금속공예가로 오랜 시간을 예술계에서 작품 활동에 힘을 기울여왔던 류인숙 작가는 "갤러리 첫 개관에 마추어 도자기의 우수한 창의성을 발휘, 널리 알리고 탁월한 예술적 재능을 누구보다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왔던 윤기환 작가의 초대 개인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