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성인을 비롯한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평생 학습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미술치료 및 이들이 갖고 있는 여러 재능을 발굴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한주형 예술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부터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아티스트 한 작가가 기획한 다채로운 첫 전시회가 대단원의 막을 두드린다.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는 '한주형 초대 개인전'이 마련된다. 한 작가는 "성인 발달장애인들과 콜라보전시를 가질 계획으로 있다. 일요일은 휴무이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최근에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조용한 전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 그리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저의 작은 노력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 가장 큰 축복이자 행복으로 와 닿는다"고 한 작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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