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단순한 기술의 완성도를 넘어 예술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용기능인 선수들의 대회로 성장했다는 제6회 K뷰티월드콘테스트

[대구/ 이영준 기자]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전적으로 표현하는 미(美). 이처럼 용모, 기능, 실력을 겨루기 위하여 열리는 대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대구 최대의 '제6회 K뷰티월드콘테스트'가 1파트에서 3파트 다채로운 경기로 시작하여 열띤 선수들의 시상과 폐회식으로 대구한국패션센터 2층에서 열렸던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용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의 긍지심을 갖고 전국 각 지역에서 출전한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구뷰티수출협의회 정재명 이사장의 총기획, 성공적으로 추진된 이날 '제6회 K뷰티월드콘테스트' 행사는 참가한 미용 선수들의 실력도 향상된 수준이었지만 심사위원 민지수 원장을 비롯한 천혜지 원장, 장정윤 원장, 백지희 원장 등 다수가 현장에서 엄격하고 냉정한 심사 기준으로 헤어, 네일, 마사지 부문 등 여러 쟝르에서 최고의 미용장을 선정하여 각각 시상했다.

정재명 이사장은 대회가 열렸던 하루 전날 7일 오후, 대구한국패션센터에서 전야제를 개최하여 다음날 행사에서 심사를 맡게 될 원장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직접 심사위원으로서의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제6회 K뷰티월드콘테스트 전은주 부대회장에게 최우수지도자상을 표창하면서 "2025년 새로운 한 해 '제7회 K뷰티월드콘테스트' 대회장으로서 올해보다 더욱 더 나은 행사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뷰티수출협의회 정재명 이사장은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줄은 전혀 몰랐다. 해가 갈수록 우리 행사의 수준은 최대의 긍지를 가질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대회 규모가 커질수록 전문미용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도 참가한 미용 선수들이 예술성이 높은 창의력과 개개인의 감성적인 표현이 좋은 평가를 얻어낸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