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연령과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일반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포용적인 스포츠로 정착한 론볼. 지역의 한 선수가 공을 힘차게 굴리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론볼이 최근 활성화가 되는 시 쯤에서 '제2회 대구광역시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3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론볼경기장에서 개막하여 4일까지 2일 간에 걸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봄 햇살과 함께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 김장열)이 주관, 대구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집중력과 전략이 필요한 론볼의 팀워크가 하나가 되어 이끌어내는 스포츠로 승패를 떠나 회원 상호 간 서로 존중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대회로 여겨질 것으로 전망이 된다.

대구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 김장열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협조와 경기에 임하는 전국 지역에 거주하는 각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봄과 더불어 더욱 빛나는 대회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는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대회로 인하여 우리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로 아무런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