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그림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배성예 작가는 말한다

[대구/이영준 기자] 삶의 편린, 치유와 힐링의 공감대를 자신의 작품으로서 표현을 하는 배성예 작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장미 꽃 잎이 떨어지는 것들을 배 작가는 보는 대로 표현하고 싶은 느낌을 오로지 캔버스에 그대로 담아내면서 굵직한 단체전과 개인전을 갖는 서양화가로 유명하다.

배 작가의 그림 속에는 힘듬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기운의 상징들이 작품에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지난 시간들을 팬데믹 이라는 힘겨운 삶을 살아왔던 배 작가. 그녀만의 독특한 특유의 감성과 기법이 캔버스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자신의 초대 개인전을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구시 동구 파티마병원 서관 1층에서 '마음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배 작가는 "자연의 감성과 생명력을 담은 장미를 긴 세월을 한결같이 캔버스에 그려 왔었다. 꽃은 언어가 없어도 마음을 전하는 것 같다. 이번에 전시가 되는 그림들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잔잔한 평화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