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이영준 기자]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북 문경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가득이벤트가 기획한 '제43회 문경시 장애인의 날'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문경시지회를 비롯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문경시지회 등 3개 단체와 자원봉사자 및 지역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라는 주제를 갖고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아울러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에서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받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 편견, 고용, 편의시설, 차별 등의 주제로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여 장애로 인한 불편함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긍정적으로 일깨우기 위한 장애인 권익옹호 확대에 도움이 되는 카툰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또한 이날 자신의 '그남자'를 타이틀 곡으로 지방축제를 비롯한 방송과 라디오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에 주력하는 가수 채미 씨가 관람객들의 힘찬 응원의 박수를 힘입어 무려 신나고 흥을 돋구는 앵콜송 두 곡을 부른 5곡의 트로트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