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복 전 대구시 북구의회 의원(아래 우측)이 아름다운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무료 급식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5동에 위치한 벧엘교회(목사 김경남)에서는 '아름다운 봉사단 사랑의 짜장차(대표 정한교ㆍ전국대표 김효경)' 30여 명의 회원들과 지난 13일 오전 12시, 관내 4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대구시 북구의회 전 김세복 의원도 함께 '나눔 효 실천'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경남 벧엘교회 담임 목사는 "본 교회는 취약 계층에 있는 독거 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쌀을 선물로 기증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서구의 밝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작은 봉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세복 전 북구의회 의원도 "사랑은 곧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우선이다. 지난날 제가 올바른 의정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가 지역민들의 큰 응원이었기에 제가 사는 지역에서 이렇게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