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이충도 의회의장 및 내빈들과 대명2동 새마을회(중간) 및 대명4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뭉쳤다

[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사회의 선구자는 역시 명품 남구의 도시를 만드는 '남구 새마을회'였다.

'근면, 자조, 협동' 이 세가지의 기본 새마을운동의 공감대를 한 층 넓히고, 새마을지도자 남구 산하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은 물론 앞으로 주어질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저변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돕는 추동체가 되기 위한 '새마을운동 제53주년 남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및 남구청년 새마을연대 출범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과 각 구의회 의원, 임병헌 국회의원 및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 등 3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날 '남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는 날씨는 비록 무더웠지만 새마을지도자 내부 화합과 결속력이 더욱 높아져 지역사회 봉사 수준도 한 층 높아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주변의 반응이다.

이날 이현숙 남구 새마을회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남구 새마을지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새마을지도자 개개인의 적극적인 활동들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력의 힘을 키우는 나라 발전의 기틀을 세운 것이 곧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구 대명4동 권기영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지역 내고장 남구를 대표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에 우뚝 선 남구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명2동 황선희 새마을부녀회 회장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실천해온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급식 및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등을 회원들과 전개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부녀회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