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의 왼쪽으로부터 조현일 경산시장(5번 째)과 윤두현 국회의원

[경산/ 이영준 기자] 경북 경산시가 만성정체 구간이었던 경산IC 정체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경산영업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25억 원(경산시 10억, 한국도로공사 15억)을 투입해 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 700m를 1차로를 2차로로 확장, 지난 3월 착공해 9개월만에 준공했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 시장을 비롯, 윤두현 국회의원과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개통전 9km/h이던 진입로 평균속도가 51km/h로 5배 이상 향상이 되었고, 이번 공사로 교통정체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산IC 교통정체 개선 공사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준공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