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봉덕신시장상인회 함광식 회장(오른쪽 2번째)과 임원진이 조재구 남구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신시장상인회 함광식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연말을 앞두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120만 원을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남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덕신시장 함 회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우리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늘 남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는 봉덕신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이처럼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만큼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