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는 오는 4일 절도범을 검거 유공이 있는 환경공무관 장 모씨에 대해서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한다.

환경공무관 장 모씨는 지난 달 26일 청소 업무를 하던 중 노상에 주차해 둔 차량에서 현금을 절취하는 60대 남자 B씨를 발견한 피해자가 “도둑 잡아라”고 외치자 도망가는 B씨를 약 30m 추격하여 검거,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하는 등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 및 피해금 회수에 크게 기여한 것에 그 공로를 격려 할 계획이다.

김영수 서장은 “도주하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신속하게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협조가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