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2024년 대구 따사모의 이웃사랑 실천인 물품 후원을 전달하는 회원들이 올해도 변함없는 봉사 약속에 대한 화이팅을 외쳤다

[대구/이영준 기자] 설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짓고 있다.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설명절, 대구시 달서구 월성2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순수민간 봉사단체로 손꼽히는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흔히들 '대구 따사모'로 불리운다.

7일 오전 10시 '대구 따사모(회장 김두환)'는 달서구 월성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순자) 2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이웃사랑 후원 물품으로 홍삼선물세트 80개(상당 100만 원)와 온누리 상품권(100만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처럼 이웃에 몸소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월성2동 따사모'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올바른 행정을 추진해 나가는 월성2동행정복지센터와 하나된 모습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민족 최대의 설명절을 앞두고 화합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두환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소박하지만 후원품에 담긴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에게 전달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 월성2동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도움도 관내 우리 지역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