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이유실 남구청 부구청장, 정재목 남구의회 부의장, 박우근 대구시의회 의원 및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 제3전시실 완공기념 전람회의 그림시리즈 '명작 50인展 새로운 바람'이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전시실에서 3전시실까지 열린다.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주최와 주관이 된 이번 '명작 50인展' 전시회는 50명의 작가가 주인공이 된 명작과 함께 출발하는 대덕문화전당 제3전시실이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이끌고자 하는 주목적을 갖고 지역민들에게 25일 간에 걸쳐서 선보인다.

올해가 시작된 후 이곳 대덕문화전당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푸른 용의 해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뜻'이 내포 된 행사로 고수영 작가를 비롯한 50명의 뛰어난 작가들이 함께 작품들을 내어놓았다.

'명작50인' 전시회는 객원 큐레이터로 활동했던 고수영 작가의 기획으로 원로 작가로부터 중견, 젊은 청년 작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평면 예술의 구상과 비구상, 추상, 대리석, 철, 브론즈, 아크릴 등 독특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덕문화전당 제3전시실 완공으로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앞으로 불러올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 그동안 대덕문화전당은 대구광역시 최초의 구립 문화예술회관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시와 구민 문화예술 향수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면서 "대덕문화전당이 제3전시실을 완공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지역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