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기존 네일아트의 변화를 꿈꾸는 여성 사업가로 변신하고 싶다는 문미경 대표와 매장 일부

[대구/이영준 기자] 쌀쌀했던 겨울이 지나는 완연한 봄의 계절에 세련되고 예쁘게 치장된 여자의 손끝은 끊임없이 늘 새롭고 아름답다.

아름다움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고객에게 응원하는 브랜드 컨셉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회로부터 약자인 취약계층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미는 젊은 여성 캐리우먼으로 최근 들어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여기는 네일아트 분야에서 최고의 길을 걷는 '손 끝으로(Total beauty shop)' 매장을 경영하는 문미경 대표.

'창의성이라는 메세지를 강조하는 경영마인드'로 새로운 미래의 네일아트를 설계하겠다는 문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으로 인한 예약 손님과 자신을 찾는 '손 끝으로' 매장을 찾는 단골 고객들에게 편안한 마음과 친절한 상담에서부터 다양하고 만족스런 네일아트 디자인을 착한 가격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문 대표가 일하는 '손 끝으로(북구 대동로1길 39)' 매장에서는 네일을 비롯한 속눈썹펌, 속눈썹 연장' 등의 업무와 고객을 위한 자연 조경과 더불어 고객의 편익을 위한 쉼센터 공간이 아늑하게 만들어져 있다.

대구시 북구 토박이로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참여와 관변 단체에 몸을 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쉼없는 기여를 현재까지 틈틈이 보여주고 있다.

문 대표는 "네일에 대한 긍지는 세월이 갈수록 보람과 함께 크게 와닿는다. 그 만큼 네일은 누군가의 캐릭터,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지역 어르신들의 손끝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미적 봉사'도 해드릴 계획으로 있다.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네일아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문의) 손 끝으로 : 010-9476-5386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