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2023년 대구광역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하계연수를 마치고 임원진들과 함께 찍은 자료사진

[대구/이영준 기자] 가정어린이집 원장이 경험하는 개인적인 보람과 때로는 주어진 환경 여건에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업무면에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제도적인 어려움과 정부의 소극적인 관심 등에 대한 심층면담을 갖는 '2024 대구광역시 보육교직원 하계연수'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시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1층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대구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한숙 회장을 중심으로 대구시 각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은 양질의 가정보육 서비스 제공 및 현실성 있고 발전적인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내실위주의 발걸음을 지금까지 걸어왔다.

오는 13일에 개최가 되는 '2024 대구광역시 보육교직원 하계연수회'는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최고 전문가이자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영아보육인들의 열정에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 교사와 영아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정한숙 대구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우리 대구시에 거주하는 전체 영아보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실성 있는 정책의 개선과 정부의 재정지원이 가장 필요하다. 아울러 우리 연합회는 앞으로도 여러 원장님들과 뜻을 모아서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가정복지의 증진을 도모하고,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진취적인 보육의 방향을 대구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