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지역 순찰 방범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이선호 연합대장

[대구/이영준 기자] "우리 자율방범대는 남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천후 봉사 단체로서 많은 봉사자 대원들과 함께 야간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교통정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명품 남구 만들기' 지침에 맞게 끔 저한테 주어진 임기동안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1일 대구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자율방범연합대 제17대 연합대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이선호 씨가 기자에게 취임 소감을 먼저 간단하게 밝혔다.

이 대장은 "남구자율방범연합대는 무엇보다도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범죄, 묻지마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치안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를 포함한 방범대원 모두가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어진 위치에서 자율방범대원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한 이선호 대장은 지난날 2009년 남구 대명6동에 자율방범대원으로 첫 가입,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간을 '대명6동 자율방범 대장'으로 활동했었다. 이후 2023년 지난해와 올해 중반까지는 남구자율방범연합대 홍보부대장으로 역임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