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깨끗한 남구만들기에 따른 추진 방향과 올바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론회는 열기가 뜨거웠다

[대구/이영준 기자] 깨끗한 도시 환경과 남구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기획한 대구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운영위원장)이 23일 오후 2시 남구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녹색남구를 위한 환경토론회'를 환경전문가 및 지역 각 계층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서 열띤 토론회를 2시간에 걸쳐서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성 의원의 사회와 함께 정철 대구시 환경교육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강의 속에서 최근 10년 간 대구 폭염 일수가 전국에서 최다가 되었던 과정과 열대아 폭염의 기승, 폭염과 변화가 많은 기후재난에 우리 남구 지역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대책안을 IPCC 평가보고서(1차~6차)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성윤희 의원은 마지막 환경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기상이변 현상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정기적인 기상 변화 중 일부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기울여도 멈출 수가 없는 상태이다. 탄소중립을 실현하지 않으면 지구의 온도는 계속해서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우리 지역 주민들이 가급적 1회용 물품을 줄이거나 엘리베이트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등의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관심을 기울여 나갈 때 우리 남구 도시가 살기 좋고, 깨끗한 명품 도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