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14회 당수도세계한마당 2024 대구광역시 전통무예대회' 실전당수도챔피언은 노용화 선수, 쌍용체육관이 종합 우승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사)국제당수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당수도협회와 대구광역시 전통무예연합회가 주관, 18개 후원사가 지원했던 '제14회 당수도세계한마당 2024 대구광역시 전통무예대회'가 강준기 대회장을 비롯한 이태훈 달서구청장, 러시아, 카자스탄 중아시아 임원 및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이날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수도에 60주년 입문 기념과 함께 이날 대회를 추진했던 (사)국제당수도연맹세계 남인도 총재는 국내와 국외에서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석해준 것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 총재는 "당수도는 어떠한 무예보다도 정신적인 면을강조하는 무예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사회의 지도자로서 상하와 동료에 대한 예를 갖추면서 의와 인, 도의 사상과 정신으로 사회의 역할을 다하는 정도로 언행일치의 행동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상의 지혜와 혼이 담겨져 있는 우리민족 전통의 맥을 이어 오면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선도하는 생활체육의 산실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남 총재는 덧붙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남 총재는 아시아연합회 이성춘 총재 외 2명에게 무신명인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