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구시 남구 대명2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황선희) 주관으로 인한 보훈 각 단체와 더불어 '대명2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모여 삼계탕을 준비하여 상이군경회, 월남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 등 75여 명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남구 대명2동 새마을협의회 박재억 회장은 "지금의 어르신들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이 존재를 했었겠나? 이른 아침부터 우리 관내 새마을부녀회들과 뜻을 같이하여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위해서 삼계탕을 끓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맘을 보탰다. 새마을지도자로서의 보람을 만끽하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황선희 대명2동새마을부녀회 회장도 "우리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보훈의 달을 맞이하면서 참전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을 할 수가 있어서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