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 남구청이 '2023년 시원한 여름맞이 일환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봉덕2동을 위한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14일 조재구 남구청장은 확대 간부 회의에서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현장 등 청소 취약지에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명품 남구의 이미지에 맞는 봉덕2동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청소 활동을 전개해달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4일 오전 10시 봉덕2동 서봉덕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일원에서는 남구청 녹색환경과 40명의 직원을 비롯한 봉덕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 봉덕2동새마을협의회(회장 황상구), 남구 새마을문고 강진규 회장, 봉덕2동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 등이 직접 현장에서 빈집 주변과 골목길, 무단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자체 방역소독도 가졌다.

이날 환경정비 개선 활동에 이현숙 남구새마을회 회장과 남구새마을부녀회 임옥희 회장도 함께 솔선수범하여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