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왼쪽이 조현일 경산시장, 오른쪽은 소피 비제 에꼴42 교장

[경산/ 이영준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해 '6.1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1년이 지난 시 쯤에 경산 시민들에게 최고의 소식을 전하면서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전국 국비사업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프랑스 에꼴42 본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로서 경산시는 조 시장의 내실이 있는 행정에 힘입어 세계 50번 째 한국에서는 서울에 이어 2번 째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캠퍼스로 곧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42 경산'은 가르치는 교수도, 정해진 교재, 비싼 학비도 없지만 여기에 따른 학위도 없는 말 그대로 3 無 정책'이 실시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포항공대 서영주 교수를 학장으로 모시고 앞으로 뛰어난 인재를 육성, 발굴하여 살기좋은 경산에 머물게하여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게 크게 기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에 걸쳐 현장 견학을 위한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을 방문 중인 조 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한 윤두현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지사, 박용우 교수 및 대학 관계자들을 비롯한 경산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