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대구 자유민주를 위한 국민운동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관계자들이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2024년 4월에 있는 전국 총선에서는 당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사람을 뽑고, 아닌 사람은 반드시 낙선을 시켜야 하는 유권자의 권리를 냉정하게 행사해야 한다는 취지로 29일 오후 3시 대구시 중구 담수회 2층 대강당에서 '대구 자유민주를 위한 국민운동 창립 출범식'이 250여 명의 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서 열렸다.

이동수 자유민주총연맹 대구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의 영상 메시지, 3.1정신보국연합 김규재 설립 대표(전 안동시장)의 축사 및 김형석 (재)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이사장 겸 교수와 최명진 자유민주총연맹 이사장 겸 목사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개최된 '대구 자유민주를 위한 국민운동 창립 출범식'의 주요 취지는 사회주의 좌파를 척결하고, 정치와 경제 및 사회 각 분야의 부정과 부패, 비리, 부조리를 제거하여 후진적 정치풍토를 개혁하면서 내년 우파의 총선 승리로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발돋움을 하자는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2시간 가량 열렸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구 자민국 공동대표 소개와 공동대표 추대 안, 고문과 자문위원 추대 승인, 공동대표 합동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형기 교수의 공동대표 수락 인사와 이주환 무궁화총연합회 대구경북 회장의 창립선언문 낭독, 김진환 전 수성구의회 의원의 선창으로 '자유민주주의 만세, 위대한 대구 만세,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과 함께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