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박보경 기자]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49명을 비롯한 학부모 회장 39명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대표 박재홍) 및 학부모 회장(대표 배선미)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서로가 자체 연수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이날 좋은 반응을 유도했다.

이날 1부에서는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칙 수정을 위한 총회가, 2부는 외부 강사인 '행복한 교육이야기' 대표이사 유병훈 씨를 초청한 교육의 변화와 우리 아이 학습코칭 전략의 강의, 3부는 교권보호지지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회를 마무리하는 인사에서 "관내 칠곡군에 거주하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참 교육을 위한 교육 행정에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는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