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북 콘서트'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하트를 연출했다

[왜관/ 이영준 기자] '변호사 전원책과 함께하는 이완영 북 콘서트'가 15일 오후 2시 경북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완영(66) 전 국회의원이 자신이 저자로 '청년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날 3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행사 직전에 먼저 도착하여 참석한 고령과 성주, 칠곡의 지역민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인사를 가졌다.

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지난날 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한 자신이 발간한 책에는 행정고시 합격 일화와 더불어 25년 간의 공무원과 국회의원으로서 청년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면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이야기들을 하나로 모아 실었다.

이로서 이 전 국회의원은 내년 4월초에 있을 총선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주요 정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 전 의원은 "지난날 공직자로서의 보람도 있었지만 이제는 국가와 지역민, 청년들에게 보답하는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면서 "책을 3년 간의 집필 끝에 준비했다"고 덧붙였다.